1. 초5인 저희 애가 2년 정도 거의 매일 했는데 (중간에 3달 정도 방과후 수업 때문에 주4회 한 적도 있어요) 처음엔 영어라면 질겁을 하던 아이가 이제는 영어를 별로 두려워하지 않게 됐어요.
2. 그동안 선생님을 4번쯤 바꾼 것 같아요. 선생님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시기도 하고 시간을 옮기느라 선생님을 바꾸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말 선생님들이 하나같이 너무 착하시고 아이도 선생님을 침 좋아했어요. 가르치는 방식은 선생님마다 조금씩 달랐지만 (어떤 선생님은 아동교육이나 아동심리에 대해 더 잘 이해하시는 것 같고 어떤 선생님은 너무 아카데믹하게 접근하시는 것 같고...그런 방법적인 차이는 있지만 후자의 경우도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요구하면 바로바로 맞춰주셨어요) 기본적으로는 모두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3. 외국어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하는 게 제일 좋다고 하더라구요. 학원에 매일 갈 수도 있지만, 개인교습이 아니니까 수업중에 우리애만 계속 말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매일 학원에 보낸다면 그 비용이며, 왔다갔다 시간 들고 아이 힘든 거 생각해보면 집에서 가만히 앉아서 원어민에게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1:1로 배울 수 있다는 건 엄청난 강점인 것 같아요.
4. 화상이나 음질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화상으로 하는 수업이라고 해서 잘 안 들린다거나 집중이 안된다거나 그런 건 전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