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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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과 25분

홈페이지가 새로 단장되었네요.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새로운 것들이 추가된걸 보니. 저희 딸들은 신문스크랩을 즐겨 봤는데 없어져서 살짝 서운했습니다. 시사적인 내용이라 두루두루 좋았는데.. 50분 수업을 쭈~욱 하다가 시간이 부족해 25분 수업으로 단축해서 몇일 수업을 받던 딸아이. 자기도 뭔가 미진한 느낌이었던지 봄방학 동안에는 50분으로 해야 겠다고 말하네요. 25분은 몇마디 하다 보면, 진도도 나갈라치면, 끝나고 50분 수업에 길들어져서 스스로도 뭔가 부족하다 싶었나 봅니다. 2년 넘게 수업하는 동안에 선생님도 여러번 바뀌고, 선생님 바뀔때마다 겁내던 아이였는데, 지금은 선생님 평가도 하며 친화력도 좋아졌습니다. 역시 부딪혀 이겨내는 수밖에 없구나. 저 소심쟁이를 느끼며 드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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