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달째로 접어드네요....영어학원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넘쳐나는 영어숙제에 하루하루 간신히 버텨내는 아이들 보다가
문득 이건 아닌데......하는 생각으로 과감히 1년간 영어학원을 끊고,
집에서 영어책만 읽으며 1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문득....너무 뒤쳐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긴 하는데....
다시 영어학원으로 돌아가면 아이의 생활이 어찌될지 뻔히 보여
고민하던 중에 화상영어를 하게 되었지요...
월수금 리딩교재로, 화목은 회화교재로 매일 50분 수업을 듣습니다.
한달간 수업후 아이가 하는 말
"엄마, 그동안 영어학원에서 말한것 보다 한달간 화상영어로 말한게 더 많은 것 같애"
쉬지 않고 영어로 말을 해야하니....그럴법도 하지요.
옆에다 물한잔 떠다놓고, 열심히 수업듣는 우리 아이...
영어학원보다 훨씬 재미있고 효과적인 것 같다고 스스로 말하네요..
그림그려 영어로 설명하기나 사진을 설명하는 글쓰기 등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있는 숙제로 아이가 다시 영어를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된게
가장 감사합니다.
이제는 필리핀 가서 선생님도 뵙고 싶다고 영어캠프 보내달라고 하네요...
온톡에는 방학 영어캠프 없나요?^^
있으면 꼭 보내겠습니다.
너무 좋아서 3개월 수업료 냈구요...
1년, 2년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영어 말하기 확실히 달라지는 것 같애요...
고맙습니다. Ads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