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완전초보인 제게 원어민과 1:1 수업이란
엄청난 결정이고 욕심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외국인과 만날 일도 별로 없고, 외국인회사에 취직할 계획도 없으니까.
굳이 영어를 배우는데 저의 의지를 불태우고 싶은 마음도 없었죠.
그런데, 우연히 검색하다가 `온톡`후기를 보게되었는데, 왠지 정말 실력이 늘것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완전 초보도 가능하다기에.... ^^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하고 수업을 시작했답니다.
레벨테스트 생략. 그냥 완전 기초반으로다가...
후기를 남기지만, 사실 저는 다른 분들의 발끝도 못따라가는 예스/노-맨.
며칠 째 수업을 했지만, 아직 단어이상은 말해본적이 없는 것 같거든요.
대부분의 수업을 음~ 엉~~ 아~~ 뭐지... 의성어로 떼우고 있지만,
신기하게도 수업에 계속 참여하고 있고 그 상태로도 의사소통이 되고 있네요.
제가 정말 실력이 모자라지만, 예습만 제대로 하고 참여하고 제가 보충할수 있다면
정말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며칠동안 적어도 공포증에서 조금은 탈출한 느낌이 듭니다.
외국인공포증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