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권유로 온톡을 시작하게 됐어요..
제가 아니고 중3 졸업을 앞둔 저희 아이들이 하고 있는데 한달 정도 하고서 장점 단점을 말하자면
넘 성급한 것 같지만 저도 이걸 시작하려고 할때 이용후기를 몇번씩 꼼꼼히 읽고 참고했던 걸 생각하니 글을 올려도 되겠다 싶어서요
장점은
첫째 짧은 영어라도 누구나 도전해 볼수 있다는 거예요..
가끔 아이들이 화상 영어 할때 들어보면 그냥 웃거나 아주 간단한 대답인데도 선생님들이
이끌어 주시며 대화를 유도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거부감이 없는 것 같아요..
둘째 이건 지금 화상영어를 하고 있는 저희 아이가 한말인데 외국인 친구가 생긴것 같아 좋대요
다른 나라의 문화도 간단하게나마 알수 있어서 아이가 흥미있어 하네요.
셋째 짧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해서 좋은 거예요
이제 단점을 말하자면
첫째 통신상태가 양호하지 않다는거예요..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2일이나 수업을 갑자기 못하게 되서 많이 당황했었어요..
그리고도 아이들이 수업할때 소리가 갑자기 안들리는 날도 있어서 그럴땐 참 난감하기도 하면서 같은 나라안이 아니고 다른 나라에서 연결한거라 깨끗하지 못하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런데 요즘은 갑자기 뚝 끊긴다거나 안들리는 사고가 없어서 다행예요..
둘째는 학년이 높은 아이들은 시간내기가 어렵다 보니 늦은 시간을 할수밖에 없는데 (밤11시반)
시간이 늦다보니 조금 힘들어 하는 날도 있네요.
그리고 컴터를 통해서 해야 하니깐 어딜 가게 된다거나 할때 조금 불편한 날도 있구요..
그래도 아이들이 선생님이랑 재미있게 수업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계속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할까말까 망설이시는 학부모님이 제 글을 본다면
일단 저학년 아이들은 화상영어를 꾸준히 해 본다면 웬만한 영어학원 보내는 것보단 나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시켰음 훨씬 더 좋았을 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