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미 선생님과의 수업이 벌써 11개월차로 접어듭니다.
수업시간에 그림도 그려서 보여 드리고, 학교에서 만든거라든지 재미난거가 있으면
선생님께 보여 드릴려구 준비합니다. 역시나 노미선생님은 소심쟁이 딸아이가 실망하지 않게
리엑션도 잘 해주시고 관심있게 들어주시니 아이가 편하게 주변이야기를 잘 하는것 같습니다.
가끔 들어보면 자기 위주로 얘기해서 선생님이 알아들으실수 있으실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어째거나 말이 되든 안 되든 차분하게 들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