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딸아이와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제가 클레어 쌤과 하루를 열고, 밤에는 딸아이가 쌤과 하루를 마감합니다.
이렇게 같은 쌤께 배우면 좋은 점은 free talking 꺼리가 많다는 거예요.
아침에 저랑은 어제 밤 딸의 공부내용, 태도, 장단점 등등을 상담하고,
저녁에 딸이랑은 엄마의 공부상태를 이야기하며 서로 격려도 하고, 의욕도 북돋우고...
혼자서 시작하기 망설여져서 딸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 이 선택이 저희 둘에게는 신의 한수(?)가 되었어요.
수준은 다르지만 많은 이야기꺼리를 가지고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아이만 시키지 말고 함께 즐겨보세요.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을 확신하며 강추합니다~